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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혜화 데이트코스 및 맛집 추천(+연극핫식스) #혜화연극 #연극핫식스 #혜화맛집 #호호식당 #낙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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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곳은 지난주에 갔던 대학로 거리와 연극, 맛집, 그리고 낙산공원이다.

 

먼저 대학로가 왜 대학로 일까 검색을 해보니 말그대로 대학교들이 모여있어 대학로라고 부르게 됐다고 한다.

 

 

특히 이 거리는 연극과 뮤지컬 등 문화컨텐츠가 활성화 되어있는데

 

 

길거리 공연과 대학교 축제에서 팔것같은 길거리 음식들이 활성화 되어있다.(계란빵 존맛)

 

 

반평생 홍대에서 살아왔던 나로썬 길거리 공연이 그닥 낯설게 느껴지진 않았다.

 

본론으로 들어가

 

도착 후 제일먼저 했던건 네이버로 예약한

연극 핫식스 보러가기다.

오..
 

 

당연하지만 뮤지컬이나 연극은 실시간 공연이기도 하고 중간에 들락날락거리면 몰입도가 깨지기에

 

 

연극이 시작된 후엔 입장이 불가하다(화장실도 가차없음)

 

 

고로 연극시작 30분전에 티켓확인 받고 주변좀 둘러보다 시작 10분전에 입장하는것을 추천한다.

 

 

나도 공연시작 10분전에 들어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거의 차있었다.

 

 
시작전 포토타임 (배우 김정원)
난 절대 못할 EEEE성격의 배우 김정원

공연시작전 멀티역할이신 배우 김정원님께서 아이스브레이킹을 해주신다.

(연극사진은 허가된 부분만 찍어 올렸습니다.(시작과 끝))

 

 

그때 가위바위보 등등 게임을 하면서 무료 쿠폰등등을 뿌리는 이벤트를 해주시는데

 

 

아 아쉽게 2등까지 갔다가 떨어졌다.

 

 

사실 뭐 시키실까바(춤같은거) 제발 1등하지말자 라는 생각이 컸다.(뭐 시키시진 않으셨다.)

 

여길 봐주셨다! (배우 김은수)
반쪽 하트 지어주신 배우 김호준님

 

연극 핫식스 리뷰를 해보자면

 

 

연극 경험이 처음이였던 나로썬 첫 연극을 좋은기억을 남기기 위하여 최대한 재밌어보이고 후기도 좋은 연극을 찾고있었다

 

 

그중 나왔던 후보가 연극 라면과 핫식스였는데

 

 

그중 19금 연극이라는 신기함과 약간의 궁금함이 더해져 예매하게 되었다.

 

 

성인연극이라 어어?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지금 이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 시각적인 자극(?)은 없고

 

 

각종 섹드립이 난무하여 19금 연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것같다.

 

 

후기는 진짜 재밌었다 2시간동안 본다는 생각에 겁이 났었는데 시간이 그냥 삭제되었다.(광대 아플정도로 재밌음)

 

 

그리고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특히 배우분들의 눈빛과 딕션은 내가 무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주었다.

 

 

첫 연극 경험인데 너무너무 좋은 경험을 한것같아 다음에 무조건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하두 웃어서 그런지 연극이 끝나고 매우매우 허기졌다.

 

그래서 미리 봐놓았던 혜화역 근처에 위치한 호호식당으로 갔다,

 

호호식당 가는길

 

다시한번 느끼지만 혜화역 골목은 약간 올드스쿨 감성이 많이 남아있는듯 하다.

 

 

호호식당 입구

 

감성넘치는 골목길을 지나 전주 한옥마을에 있을법한 식당이 나오는데

 

한옥 + 유리로 되어있어 고급스러움이 입구부터 풍겼다.

 

호호식당 마당

돌로된 마당을 지나

 

 

호호식당 창가 자리

 

감성넘치는 유리창 자리에 앉게 되었다.(자리선정 베스트)

 

 

사실 저 안쪽자리도 좋아보이긴 했다

 

 

메뉴는 히레가츠정식과 규동을 시켰다.

(각각 가격은 15000원, 11000원)

 

고급스러운 분위기와는 다르게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어서 지금까지 매우 만족하였다

 

 

식전에 장국을 주는데 미소된장국 연한버전? 그런 맛이였다.

 

그리고 첫 메뉴인 히레가츠가 나왔다.

 

히레가츠정식

 

진짜 이거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입에서 사르르 녹고 육즙이랑 식감이 미쳤다.

 

 

특히 같이나온 와사비 살짝 얹어서 먹으면 고기향과 와사비향이 더해져 맛을 극대화 시킨다

 

 

진짜 무조건 시켜야하는 메뉴다 진짜진짜 강추(강제추천)다

 

 

 

규동

그다음으로 나온 덮밥은 음

 

아는 그맛이다.

 

첫 가츠에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평범한 소불고기덮밥? 같은 느낌이 났다.

 

 

 

그래서 명란파스타를 추가로 시켰다. (17000원)

 

명란파스타

 

진짜 잘시킨것같다

 

자극적이지 않고 명란향과 파스타의 단백함이 너무 깔끔하고 입에남는 잔향이 여운을 준다.

 

저 히레가츠와 명란파스타 딱 2개 시키면 절대 실패하지 않을것 같다.

 

 

 

가격도 생각한거에 비해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였다.

 

양을 생각해보자면 메뉴 2개를 시켰을때

남자 2명이서가면(그러진 않겠지만) 적당한 양이긴 하고

연인들끼리 또는 여성분 2인끼리 가신다면 배부른 양이다.

 

혜화 호호식당 마당은 다시봐도 이쁘다

 

 

 

밥도 먹었겠다. 소화를 시킬겸 혜화 필수코스인 낙산공원에 올라가기로 하였다.

 

 

낙산공원 올라가는길

 

 

아까도 말했지만 여긴 그 특유의 올드스쿨감성이 남아있어 뭔가 추억을 자극시키는 느낌이 있다.

 

 

 

 

 

낙산공원 국룰 돌담길에서 사진한방 찍었다.

 

 

 

여기 돌담길에 오면 야경과 함께 수많은 사진찍으시는 커플분들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야경이 아름답고 걷기편하게 잘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사진좀 더 찍으려는 찰나, 급 소나기가 내려서 황급히 집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아쉽지만 좋은 연극과 맛있는걸 먹었기에 기분좋게 귀가할 수 있었다.

 

 

이상 대학로 코스 후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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