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강남 방어 맛집 횟집 #자매수산 #강남자매수산1호점

728x90
반응형
SMALL

오늘할 리뷰는 강남역 근처에 있는 방어 맛집 자매식당이다.

 

이곳은 네이버예약이나 테이블링 캐치테이블이 안되고

아날로그 수기로 웨이팅을하는 방식이다.

웨이팅 하는 메모지(?)는 가게 입구 밖에 위치하고있다.

도착시간은 대략 평일 오후6시쯤 (정확히는 화요일 오후 5:50)

칼퇴근에다가 화요일에 매우 추운날씨라 웨이팅이 없겠지 생각했는데

정확히 도착후 1:10분 뒤인 7시에 들어갔다.

 

그리고 웨이팅 시스템이 맞는테이블과 맞는 인원이 도착하면 들여보내는 시스템이라

일행이 안오거나 일찍왔는데 4인이면 4인 2인이면 2인 테이블이 없다면 들어갈 수 없다.

(기다리는데 나보다 늦게 도착한 5인이 먼저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

 

그러니 반드시 일찍 & 일행모두 같이 도착해야한다!(너때문에 못들어가고있어 빨리와)

 

 

 

기다리다보면 방어를 기절시키는 포포먼스도 볼 수 있다.

심약자는 뒤돌아보길 추천한다..

 

 

아무튼 미친 웨이팅끝에 들어오면

 

 
 

가격은 대방어답게 비싼편에 속하고있다.

 

이건 취향차이 팁인데 방어먹으러 왔으면 방어만시키자

뒤에 나오겠지만 여기 진짜 방어 겁나맛있다...

 

 

메뉴는 대방어+광어 소짜 를 주문하였고

스끼다시는 이렇게 나온다.(심플)

 

아마 대방어라 기름장과 김, 백김치가 나오는듯하다.

 

생일날에도 먹지않는 미역국인데 여기에서 나오는 미역국은 매우매우 맛있었다.

(맛은 약간 맵싹하고 시원한 느낌? 아무튼 처음먹어보는 미역국 맛이다)

 

 

초간장 그릇치고는 매우커서 회를 커스터마이징해서 먹기 매우 편했다.(다른횟집도 이 접시를 이사용했으면 좋겠다.)

 

 

 

대방어 + 광어 소짜 가격은 6만5천원 이다.

사이드로는 멍게와 간장새우가 나오고있다.

 

사시미 굵기는 큰편이고 양은 2명이서 충분히 먹을 양이다.

 

 

대방어 + 참기름 + 백김치 + 김 + 와사비

내가 대방어를 먹을때 가장좋아하는 조합으로 먹었는데

 

맛이 다르다 진짜 하나도 안비리고 고소하고 기름지고 무한으로 먹을 수 있을정도의 고급진 맛이다.

 

대방어는 노량진에 노량해전이 가장 맛있다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꺽이는 맛이였다.

아무튼 진짜진짜 너무 맛있다...

 

 

 

광어는 초장에 찍어먹었다.(초장파)

굵게 썰어주셔서 식감이 매우 쫄깃했다.

 

 

매운탕이 빠지면 서러워서 서더리매운탕(가격 9000원)을 시켰다.

 

맛은 아는 매운탕 맛이다. 디테일하게는 참치액젓맛이 조금 진한듯한 맛이다.

 

개인 취양이겠지만 간마늘과 청양고추를 더 달라해서 넣고 5분정도 끓여서 먹으면 상당히 맛있어져서 술이 무한으로 들어가는 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최종후기

 

이번 겨울엔 웨이팅 상관없이 진짜 맛있는 대방어를 먹어보고싶다면 강력추천하는 대방어 맛집이다.

회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하나도 비리지 않고 고소한 대방어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웨이팅이 길고 주변에 추위를 피할 공간이 없고 아날로그 웨이팅 방식이라(육성으로 대기자 불러줌) 힘들 수 있겠지만

이런 단점들을 커버할 수 있는 너무나도 맛있는 대방어 맛집이라 맛만보고 간다면 강력추천이다.

 

 

 
자매수산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18길 90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