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브런치 맛집 #브런치빈 #구로

 

 

오늘 할 리뷰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브런치빈 이다

 

내부

 

오픈한 지 별로 안되었고 신축 건물이라

위치를 찾는데 헤맬 수 있다

 

여긴가? 싶다면 맞으니 과감하게 들어가면 된다

 

주문은 어차피 키오스크로 하니

메뉴 이름을 틀려 머쓱해질 걱정이 없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옛날이었으면 흡연 가능 테이블같이 생긴

프라이빗 한 룸도 있다

 

카페 중앙에 인테리어 되어있는

미니 사막이 있는데

너무너무 고급스럽고 이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다

 

모래놀이를 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주문하였다

 

미니플래터 (9900원)

 

비주얼이 미쳤다...

 

토스트, 베이컨, 소시지, 양송이, 옥수수, 프라이 2개, 감자, 브로콜리, 샐러드와 소스

 

만 원의 가격치곤 탄단지를 고루고루 챙길 수 있는

가성비 높고 맛있는 메뉴가 아닐 수 없었다

 

 

드셔보세요~ 라고 말하는 것 같은

정성이 가득 담긴 메뉴 느낌이 물씬 난다

 

리코타크랜베리파니니 (9900원)

 

어지럽게 기다란 이름을 가진 메뉴치곤

신선한 야채와 리코타치즈가들어간 샌드위치였다

 

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별거 없는 거 같은데 진짜 맛있었다

 

빵 안에 발려진 머스터드소스가 신의 한 수인 듯하다

 

감튀도 물론 크리스피

 

문경의 봄(5200원) + 스트로베리 망고 스무디(5800원)

 

함께 시킨 음료는 너무 달지 않고 브런치와 어울렸다

 

문경의 봄이라는 음료는

생긴 건 이슬톡톡에 주목나무 열매가 들어간 것 같이 생겼지만

보기와는 달리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 맛이었다

 

스무디는 아는 그 맛이다

 

마무리

 

 

총평을 하자면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인스타감성 브런치 카페

이다

(하지만 단점은 위치가...)

 

 

내가 간 시간대엔 브레이크 타임 끝나자마자 간 거라

사람이 없었지만

평소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참고해서 가면 될 듯하다.

 

 

 

 

+@

추천 데이트 코스로는

브런치빈 싹 갔다가 영화 보러 롯데시네마 가면

딱 좋지 않을듯싶다

 

다만

영화관까지 가는 길이 차도라 시끄럽다(견디자)